열왕기상 22장
열왕기상 22장은 열왕기상 전체의 마무리 장이자,
북이스라엘 왕 아합의 죽음과
남유다 왕 여호사밧의 통치 마무리,
그리고 선지자 미가야의 등장을 통해
참된 예언과 거짓 예언,
하나님의 주권이 얼마나 분명한지 보여주는 아주 인상 깊은 장이에요.
---
1. 핵심 내용 요약
(1) 아합과 여호사밧의 동맹 전쟁 (22:1–4)
북이스라엘 왕 아합이 람못길르앗을 회복하겠다며 전쟁을 계획
남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동맹을 요청
→ 여호사밧은 전쟁 전 “먼저 여호와의 뜻을 물어보자” 제안
---
(2) 거짓 선지자들과 미가야 (22:5–28)
아합은 거짓 선지자 400명을 불러 예언하게 함
→ 모두 “올라가세요!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겁니다!”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선지자가 또 없느냐” 하자
→ 아합은 “미가야가 하나 있긴 한데, 맨날 불길한 말만 해서 싫다”고 말함
→ 결국 미가야 부름
미가야:
“올라가시죠!”라고 처음엔 비꼼
아합이 진심을 요구하자,
→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흩어지는 걸 봤습니다”라며 전쟁의 패배와 아합의 죽음을 예언
미가야는 하나님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거짓 선지자들의 입에 두셨다고 폭로
→ 아합은 격분해서 미가야를 감옥에 가둠
---
(3) 전쟁과 아합의 죽음 (22:29–40)
아합은 죽음이 두려워 왕복을 벗고 변장,
여호사밧만 왕 복장을 입게 함 (거의 속이려는 느낌…)
한 아람 병사가 우연히 쏜 화살이 아합의 갑옷 틈을 뚫고 명중
→ 아합은 전차에서 피를 흘리며 죽음
전쟁 후, 기생들이 아합의 피를 핥고 개들이 피를 핥음
→ **엘리야의 저주(왕상 21장)**가 그대로 성취됨
---
(4) 여호사밧과 아하시야 (22:41–53)
여호사밧의 선한 통치 (그런데 산당 제거 못 함)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북이스라엘 왕으로 등극
→ 우상 숭배를 계속함
→ 하나님 보시기에 악함
---
2. 주제 정리
---
3. 적용 포인트
나는 혹시 듣기 좋은 말만 골라 듣는 사람은 아닌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숫자나 대세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나요?
진리 앞에 불편해도 정직하게 반응할 수 있는 용기가 나에게 있나요?
우연처럼 보이는 일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고 있나요?
---
4. 인용할 만한 절
>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모이신 군대를 보좌 곁에 모으시고 그들 앞에서 말씀하시되...”
– 열왕기상 22:19
→ 하나님의 보좌에서 모든 일은 결정되고, 그 뜻은 땅에서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