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2장의 내용 요약 "사무엘의 마지막 설교: 왕을 세운 백성에게 전한 경고와 은혜"

사무엘상 12장의 내용 요약

"사무엘의 마지막 설교: 왕을 세운 백성에게 전한 경고와 은혜"


---

사무엘상 12장 요약

1. 사무엘의 고별 연설 (1–5절)
사무엘은 이제 사울이 왕이 되었으니 자신은 물러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청렴함을 백성 앞에서 묻습니다.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백성들은 사무엘이 정직하고 공의롭게 행했음을 인정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상기 (6–12절)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를 되짚으며,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하신 일, 사사들을 세워 구원하신 일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나하스의 위협을 핑계로 하나님이 아닌 인간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음을 책망합니다.

3. 왕을 세운 후의 책임과 경고 (13–15절)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지만, 왕과 백성이 함께 여호와를 경외하고 순종해야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왕도, 백성도 치실 것이라 경고합니다.

4. 초자연적인 증거: 무더운 시기의 천둥과 비 (16–18절)
사무엘은 지금이 밀 수확기(건기)인데,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천둥과 비를 요청하고, 곧 하늘에서 큰 비가 내립니다. 백성들은 크게 두려워하며 자신의 죄를 깨닫습니다.

5. 회개의 기회와 하나님의 긍휼 (19–25절)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기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사무엘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그 길에서 돌이켜 여호와만 섬기라”**고 격려합니다. 자신도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끝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당부합니다.


---

묵상 포인트

리더의 책임감: 사무엘은 물러나면서도 기도로 백성을 끝까지 섬기겠다고 합니다.
→ 우리도 누군가를 떠나보낼 때 끝까지 기도해주고, 기억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잊지 말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를 되짚으며, 은혜를 잊은 백성의 죄를 지적합니다.
→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이 믿음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분: 백성이 죄를 자복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 죄를 지었더라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다시 회복시켜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