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장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대신할 새로운 왕, 다윗을 선택하시는 장면으로, 성경 전체 흐름에서 매우 중요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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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있는 제목: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 다윗의 기름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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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1. 사무엘, 슬픔을 멈추고 베들레헴으로 (1–5절)
하나님은 사울을 더 이상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시며, 사무엘에게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 중 한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십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알까 두려워하지만, 하나님은 제사를 드리는 척하며 가라고 하십니다.
2.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6–13절)
이새의 아들들이 차례로 사무엘 앞에 나옵니다.
사무엘은 맏아들 엘리압을 보고 “틀림없이 이 사람이겠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16:7)
이새의 아들 일곱이 지나간 후, 마지막으로 막내 다윗이 들에서 양을 치다가 불려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고,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그때부터 여호와의 영이 다윗에게 크게 임합니다.
3. 사울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령이 임함 (14–23절)
사울에게서는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괴로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신하들은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데려오자고 제안하고, 다윗이 추천됩니다.
다윗은 사울 앞에서 수금을 타며 그를 위로하고, 사울은 그를 매우 사랑하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하나님이 택하신 새로운 왕이 사울 곁에 조용히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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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포인트
하나님은 외모보다 ‘마음’을 보십니다.
다윗은 형들에 비해 무명한 어린 목동이었지만, 중심이 하나님께 있었기에 선택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조용하고도 분명하게 이루어집니다.
다윗은 왕이 되었지만, 바로 왕위에 오르지 않고 먼저 사울을 섬기며 준비의 시간을 보냅니다.
하나님의 영은 권위와 능력의 원천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과, 하나님의 영이 임한 다윗의 대비가 이후 이야기를 예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