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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7장: 아론의 싹 난 지팡이

think3936 2025. 3. 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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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7장: 아론의 싹 난 지팡이

1. 배경
민수기 16장에서 고라의 반역이 있었죠. 레위 자손이면서도 제사장 직분을 탐낸 고라와 다단, 아비람이 모세와 아론에게 도전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어요. 하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아론의 권위에 대해 의문을 품었어요. 이에 하나님께서는 아론이 하나님이 선택한 제사장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시려고 기적을 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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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지파의 지팡이 시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각 지파별로 한 명씩 대표를 세우고, 그들의 지팡이를 회막(성막) 안에 두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레위 지파는 아론의 지팡이를 내도록 하셨죠. 총 12개의 지팡이가 놓였어요.

“내가 택한 사람의 지팡이에 싹이 날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희에게 불평하는 일이 그치게 될 것이다.” (민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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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론의 지팡이에서 기적이 일어남
하루가 지나고 모세가 회막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12개의 지팡이 중에서 오직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심지어 살구 열매까지 맺혔어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사장 직분을 아론과 그의 후손에게만 주셨다는 분명한 증거였어요. 이를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며 더 이상 반역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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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론의 지팡이를 증거로 보관
하나님께서는 이 싹 난 지팡이를 증거물로 보관하라고 하셨고, 이후 이 지팡이는 법궤(언약궤) 안에 들어가게 돼요. 이 사건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도전하면 안 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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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과 적용

1. 하나님께서 세운 권위는 사람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하나님은 제사장 직분을 아무에게나 주지 않으시고, 직접 선택하신 아론에게 맡기셨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질서를 존중해야 하는 이유예요.



2. 하나님은 반역을 싫어하신다

고라의 반역 사건과 이어진 이 지팡이의 기적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보여줘요.



3. 하나님은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신다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열매까지 맺힌 것은 기적적인 증거였어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분명하게 나타내시는 분이에요.



4.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신뢰해야 한다

교회에서도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십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리더들도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해야겠죠.




민수기 17장은 단순한 기적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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